통증은 실제적·잠재적인 조직 손상 또는 피해, 악영향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불쾌한 감각적·감정적 경험을 말한다.
통증을 통해 우리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으며 손상된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보호할 수 있으며 치료를 통해 통증을 해소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급성통증은 자극이 소멸하거나 손상이 회복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지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받았던 부분에 다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수개월, 수년 동안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만성통증으로 따로 질병으로 간주해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자극이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질병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통증 원인 및 진단
통증 원인 및 진단
원인
통증 전달 경로인 신경에 문제가 생겨 통증 수용체에 자극이 없는데도 통증을 느끼거나 작은 통증을 심한 통증으로 느끼기도 한다.
또는 조직이 손상되어 자극이 전달되면 통증 수용체가 활성화되고 대뇌에 전달되어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어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만성통증의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식욕감퇴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다주기도 하며 또 다른 통증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진단
통증 부위, 통증의 강도, 빈도, 악화하는 요인 등을 파악해 원인을 진단한다.
욱신거림, 바늘로 찌르는 느낌,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두려움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게 통증 부위를 만지거나 통증이 덜 유발되는 자세를 취하며 통증 부위의 자극을 피하는 행동, 얼굴 찡그림 등으로 표현한다.
통증은 사람에 따라 매우 주관적일 수 있으므로 객관성을 높이는 평가 척도, 설문지법, 혈액검사, 신경계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활용해 측정한다.
통증 치료
통증 치료
통증 치료는 원인 질병의 호전이나 완치를 목표로 한다.
급성통증의 경우 가벼운 약물치료만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만성통증의 경우 환자의 일상생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기에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통해 통증을 해소하여야 한다. 특히 퇴행성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병을 가진 환자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의 협업이 요구된다.
더서울병원에서는 근골격계 통증, 신경병성 통증, 체형 변형, 만성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 고강도 레이저, 저온 치료, 초음파 등 물리치료를 통한 통증 개선을 돕는다. 통증 치료로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