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관절의 통증을 느낀다.
관절의 모든 통증을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의사는 관절염의 원인 및 위치, 급성, 만성 질병 등에 대한 진단을 내린다.
더서울병원에서는 특히 관절경 및 인공관절에 전문화되어 있다. 관절경검사는 일종의 내시경으로써 주로 무릎관절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전달해 주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연골' 파열 환자의 수술로 손상이 없는 관절 연골판은 최대한 살려두면서 파열된 부분을 정리한다.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면을 대치하여 구조물을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내마모성이 강한 재질의 물질을 끼워 넣어 통증을 완화하고 부드럽게 움직여 관절 강직을 예방할 수 있다.
주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 방법으로 쓰인다.
그중 퇴행성 관절염은 과체중, 고령, O자형 다리, 격렬한 운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 간의 마찰로 인해 닳아 남은 연골 조각이 무릎 내부를 돌아다니며 붓기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라고 반드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기에 의사와의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어깨질환
어깨질환
회전근개 증후군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회전근개의 4가지 근육 중 변형이나 파열이 일어나 생긴 질환을 말한다.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 및 외상을 비롯해 외상성, 내인성, 외인성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했을 때 통증이 심하며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감소하기도 한다.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마찰음이 날 수도 있으며 야간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환자의 증상과 통증에 따라 상담을 통해 진단 내릴 수 있으며 CT, MRI를 통해 회전근개 근육 지방 변성의 정도, 동반된 관절 내 병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습관 개선, 물리 치료,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견봉 성형술, 회전근개 봉합술 및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이용된다.
평소 견관절 스트레칭으로 가동 범위를 증가시키고 무리한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어깨관절 재발성 탈구
어깨관절 재발성 탈구는 어깨 관절이 한 번 빠진 후 반복적으로 탈구되는 것이다.
여러 신체 관절 중에서 재발성 탈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깨이다. 어깨가 탈구되었을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나 점차 횟수가 잦아지면 탈구 시 통증은 점차 줄어든다. 이후 상대적으로 빈도도 높아진다.
10대 때 탈구가 처음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탈구가 될 가능성이 크며 나이가 들수록 재발성 탈구가 일어날 확률이 낮아진다. 첫 탈구 시의 나이와 외상 여부, 팔 길이 차이, 어깨의 부종, 통증 등으로 어깨관절 재발성 탈구를 진단할 수 있다. 더욱 정밀한 검사를 위해 CT, MRI를 사용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어깨뼈 주위 근육 및 돌림근띠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으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테니스엘보
테니스엘보
흔히 테니스엘보라고 불리는 증상은 주관절 외상과염이라고 한다.
손목 관절을 신전시키는 신전근의 외상과 시작부에서 발생하는 건증이다. 팔꿈치에 위치한 두 개의 돌출부가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인대로 연결되어 있고 바깥쪽 돌출부위에서 인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테니스를 많이 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 불리지만 실제론 주부나 컴퓨터 장시간 사용자 등 손목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만 느껴지지만, 점차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손목 신전근을 늘리는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이며 그 외에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보조기 착용, 주사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힘줄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고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사용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기상 직후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의 통증이 있다.
족저근막은 종골인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앞 발바닥 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된 두꺼운 섬유띠를 말한다.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낮은 평발이거나 아치가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거나 과체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족저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해 놓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족저근막의 테이핑 요법, 뒤꿈치 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체외 충격파 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고 쿠션이 충분한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통증이 있는 경우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